티스토리 뷰



참을 수 없는 건조함에는 오일이 정답 


1년 365일 내내 스킨케어에 공을 들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피부의 노화를 막고 탱탱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잘 못된 지식과 옳지 않은 스킨케어 방법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분라인 코스메틱은 

대부분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보습 기능은 약한 경우가 많다. 

즉 유분 함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수분 제품을 바르면 피부 표면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물론 수분 제품만 발라도 충분한 피부 타입도 있다. 

하지만 수분크림을 아무리 덧발라도 피부가 땅기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당신의 피부는 수분보다 피부를 보호할 유분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페이스 오일. 

요즘 출시되는 페이스 오일은 종류도 제형도 놀랄 만큼 다양하다. 

에센스나 세럼같이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에 쏙 스며드는 제품도 있고, 

잼이나 크림치즈 같이 되직한 제형의 밤이나 크림 타입도 있다. 

한겨울의 필수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오일의 제형과 특징을 총정리했다.


OIL SERUM & ESSENCE

세안 직후 사용으로 흡수력 극대화 


‘건조한 겨울 피부 = 페이스 오일’이라는 공식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익숙한 페이스 오일 대신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은 바로 오일 세럼과 에센스. 

세안 후 토너 바로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오일 에센스와 세럼의 장점은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누구나 바를 수 있고 트러블이 적다는 점.

오일 관련 제품을 평가할 때는 

피부에 얼마나 잘 흡수되는지, 겉돌지 않는지, 촉촉함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등이 기준이 된다. 

오일의 끈적임과 번들거림, 그리고 반복되는 트러블 때문에 오일 성분이라면 

테스트 후 피부에 로션처럼 스며드는 초스피드 흡수력에 깜짝 놀랐다.

요즘 대세 오일 세럼이나 에센스의 특징은 대부분 식물성 오일이라는 점. 

피부 보호막이라 불리는 지질막과 유사한 성분을 갖고 있어 

건성이나 극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한 코코넛, 호호바 오일 외에도 

생강, 인삼 등의 소재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1 쏘내추럴 오일 립 트리트먼트

 

로즈힙, 아르간, 올리브, 호호바 오일과 비타민 E 유도체 성분이 

일시적인 케어가 아닌 입술 상태 자체를 개선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립 제품 위에 바르면 글로스 효과가 난다. 

10ml 1만1천원. 



2 구달 슈퍼씨드 오일 플러스 스킨 미스트 


크리미한 오일층과 미백 워터 2중 구조의 에센스 타입 미스트. 

스킨의 산뜻함과 에센스의 영양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흔들수록 씨앗 발효 오일과 화이트닝 워터가 

고루 섞여 보습 효과가 더욱 커진다. 

148ml 2만2천원. 



3 동인비 동인비초 아이오일 


홍삼 10뿌리에서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홍삼 오일이 눈매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눈가에 동그랗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바르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입술 주변에도 톡톡 두드리며 

마사지하듯 바른다.

20ml 11만원. 



4 아이오페 쉬머링 립 오일 


촉촉한 오일과 유리알 글로스가 만났다. 

틴트 위에 덧발라도 좋지만 하나만 발라도 

핑크 펄 피그먼트 덕분에 도톰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5.5g 2만3천원대.  



5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미라벨 오일, 라즈베리 오일이 함유된 젤 타입 

오일 텍스처 립 트리트먼트. 

맨입술에도, 틴트 위에도 가볍게 바를 수 있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달콤한 꿀 향기도 매력만점.

7ml 2만8천원.  



6 달팡 오렌지블러썸 아로마틱케어

 

7가지 브라이트닝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농축된 제품. 

얼굴과 목 부분을 쓸어내리며 마사지해도 좋고, 

피부가 건조할 때 파운데이션에 두 방울 정도 섞어서 

사용하면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하다. 

15ml 12만원. 



7 아이젠버그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비페이직 케어 


스프레이 타입 멀티 오일로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샴푸 15분 전에 머리에 전체적으로 뿌리고 스팀타월로 감싼 뒤 

5분 후 헹구면 헤어 살롱에서 

트리트먼트 케어를 받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100ml 12만9천원.  



8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바디 오일 


스프레이 인공향, 자극 성분, 인공색소가 전혀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보디 오일.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118ml 3만5천원.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