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피부 VS 지성 피부 최적화된 얼굴 각질제거

건성 피부 VS 지성 피부 최적화된 얼굴 각질제거

무조건 벗기거나 밀지 말고

자기 피부에 맞게, 자극 없이 부드럽게.

피부가 마르다 못해 쪼개지는 계절, 11월.

더군다나 사무실이나 학교의 온풍기와 만나게 되면 

정말 하루 종일이 괴롭기 마련인데요=_=;

피부가 까칠하고 푸석해 보여서

혹시 묵어서 쌓인 피부 각질 때문이 아닌가, 하는 맘으로

각질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빙글러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각질은 무조건 벗겨낸다고 해서 능사가 아닙니다.

각질은 피부 속에 내재된 수분 성분이 마르지 않고, 

피부의 유-수분이 잘 유지되게끔 덮어주는 이불 역할을 하고

바람이나 건조함 같은 조건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모든 각질을 벗겨낼 필요도 없고,

유익한 각질은 세이브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피부의 타입에 따라서도

더욱 자신의 피부에 최적화된 각질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수분이 부족한 건성 피부와

유분이 과다한 지성 피부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고 

적절하게, 자극없이 잘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

오늘은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

각자에게 알맞는 각질 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성 피부>

#1단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

<건성 피부>

#2단계 수분크림으로 잘 불린 각질을

따스하게 덥힌 스팀타월로 살살 닦아낸다.

<건성 피부>

#3단계 알갱이가 들어있지 않은 저자극 필링젤로 

부드럽게 피부를 마사지한 후 세안한다.

<지성 피부>

#1단계 미온수를 이용해서 모공을 따뜻하게 열어준다.

<지성 피부>

#2단계 따스하게 덥힌 스팀타월을 사용, 

얼굴의 각질을 불려준다.

<지성 피부>

#3단계 

스크럽이나 고마쥬, 

혹은 각질 제거 기능의 미세 필링 알갱이가 든 제품으로

얼굴 전체에 원을 그려가며 각질을 제거한다.

#4단계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밀집된 부위인

T존과 코, 콧망울 주변은 작고 작은 원을 그려가며 세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