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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의 면역력은 오늘 밤에 결정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잘 자는 것이 면역력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밤을 새거나 잠을 거의 자지 못한 다음 날 감기에 걸리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기르는 데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에게 맞는 수면자세를 알아보겠습니다.


# 엎드려 자는 수면자세

건강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로 엎드려서 자면 숨을 쉬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려야 하는데, 

이때 목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목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쪼그려서 자는 수면자세

이 자세는 코를 고는 사람이나 임신한 사람에게 좋은 자세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일자로 눕는 수면자세

이 자세는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세로 목의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 무호흡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 노화를 촉진해 주름을 생성되고 가슴이 쳐지게 되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

​# 오른쪽 옆으로 눕는 수면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에게는 방향이 중요한데요, 오른쪽으로 잘 경우 속 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왼쪽으로 잘 때는 간, 폐, 위 같은 장기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만약 임신을 했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잘 것을 권하는데 그 이유는 태아에게 안정적인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 만세를 하는 수면자세​

만세를 부르는 자세는 등 근육에 좋은 수면자세로 팔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자세는 얼굴 주름과 뾰루지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골이와 위산 역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 大자로 반듯이 눕는 수면자세​

이 자세는 목과 척추에 좋은 자세인데요, 다만 베개를 많이 사용해서는 효과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코를 골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로 인해 수면 무호흡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수면자세가 없다면 베개를 이용한 수면자세를 추천합니다.

베개의 위치에 따라 잠을 푹 잘 수 있고, 다음날 목도 덜 뻐근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자세에 덧붙여 설명하자면


일자로 누워서 자는 사람에게는 베개를 허리에 대면 좋고,

옆으로 자는 사람에게는 베개를 허벅지에 끼우는 것이 좋고,

엎드려 자는 사람은 엉덩이 부위에 베개를 높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엉덩이에 베개를 놓으면 고관절을 지지해줘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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