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역시 건조할 때는 초ㅑㄱ초ㅑㄱ팍팍쓔아앙아ㅏ
미스트를 챡 뿌려 주는 것이 최고지요!
물론 이 미스트의 액체 입자들이 날아가면서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고도 하지만,
건조한 실내에서 챡챡 뿌리면 그렇게 리프레쉬될 수가 없는 것..☆
올리브영과 11번가에서 가장 잘 팔리는 미스트들을 모아,
그 중에서 엑기스라고 할 수 있는 5개 제품만을 모아 품평한
중앙일보의 뷰티 기사[출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아벤느 오 떼르말 미스트 17,000원
[장점]
주호=가장 피부에 자극이 없었고 촉촉함도 오래갔어. 향이 없어서 더 자극이 없었어.
소엽=지성피부라 유분감이 많은 건 부담스러운데 이건 수분감만 느껴지는데 피부에서는 유·수분 균형이 잘 맞아.
형수=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딱 좋은 미스트야. 순한 느낌과 함께 피부에 안정감을 주거든. 피부가 얇아서 수분이 금세 날아가서 미스트를 잘 쓰지 않지만 아벤느는 다시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보습감과 균형감을 줬어.
정=가장 좋은 건 진정 효과였어. 겨울엔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꺼칠해질 때가 많은데 그럴 때 뿌리면 피부가 가라앉으면서 편안해졌어. 건조한 겨울뿐 아니라 피부 문제가 생기는 어느 계절에 사용해도 부족하지 않겠어.
혜영=분사력이나 분사 형태가 가장 적당했어. 대충 쓱 뿌려도 미세한 입자가 고르게 퍼지는데, 뿌리고 나서도 피부가 마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됐어.
[단점]
혜민=난 1회 분사량이 너무 많아서 뿌린 후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불편했어.
2. 아토팜 리얼베리어 에센스 미스트 18,000원
[장점]
경희= 분사력이나 형태는 다른 미스트들보다는 투박한데 미스트 액 자체의 느낌이 순해서 부스팅 에센스를 뿌려주는 것 같아. 향이 진하지 않고 무난한 것도 장점이야.
형수=건성에 민감성 피부라 수분만 있는 미스트는 사용 후에 피부가 마르면서 약간 가렵고 땅기는 느낌이 드는데, 아토팜은 사용 전보다 훨씬 촉촉하고 땅김도 없었어.
진형=한 번만 뿌려도 세수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개운한 느낌이 들었어.
주호=사이즈가 아담해서 휴대성이 좋아.아토피 피부라 아토팜 제품은 다른 제품도 많이 써봤는데 확실히 피부에 자극이 없어.
형수=맞아. 다른 미스트들은 안개처럼 곱고 가볍게 나오는데 아토팜은 펌핑한 그 위치에 액이 발사되는 느낌이야.
[단점]
정=분사력이 가스를 사용하는 미스트보다는 떨어져서 아쉬워.
3. 미스티안 안개미스트 11,000원
[장점]
혜민=입자가 정말 곱게 나오는 데다 넓고 고르게 분사돼.
혜영=분사 범위가 넓어서 뿌리면 마치 안갯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
소엽=분사력은 확실히 1등이야. 난 이걸 뿌리는 순간 얼굴에 안개가 내려앉는 것 같았어. 촉촉함이 차분하게 피부에 안착하는 느낌이랄까. 다른 제품에 비해 가장 입자가 작고 부드러우면서 넓게 퍼졌어.
민희=분사력이 좋은 미스트는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미스티안이 가장 액 입자가 고왔어. 그러니 흡수력도 가장 좋고. 비슷한 양의 미스트를 뿌렸을 때 흡수 속도가 가장 빨랐어.
형수=얼굴에 닿는 느낌이 가장 가볍고 산뜻해. 분사력이나 형태는 아벤느와 비슷한데 입자가 훨씬 미세하고 가볍게 흩뿌려져.
혜민=그래서 파우더 위에 뿌리기에도 좋더라. 평소에 늘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그 위에 미스트를 뿌릴 때 분사되는 물의 양이 많으면 흘러내릴 수 있거든. 스킨 대용으로도 쓸 수 있고 화장한 위에 뿌리기에도 제일 부담 없었어.
주호=누를 때도 힘들이지 않고 잘 나와.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쌓여서 수분막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 얼굴에 닿는 느낌도 시원하면서 부드러워서 뿌릴 때마다 기분이 좋았어.
[단점]
경희=입자가 곱기 때문에 금발 말라버리는 건 단점이야. 액이 마르기 전에 보습크림을 바르면 괜찮은데 안 바르면 피부 겉의 수분이 말랐어.
4. 더페이스샵 더테라피 에어브러쉬 에센셜 미스트 18,000원
[장점]
진형=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적당한 미스트야. 분사되는 힘도 적당하고 그 범위 역시 얼굴 크기에 딱 맞아. 물 알갱이 크기도 적당해서 얼굴이 살짝 뽀송뽀송할 정도 가볍게 수분을 공급해줬어.
수휘=물 입자도 미세하게 나오면서 은은하게 뿌려져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골고루 뿌릴 수 있었어.
정=뿌릴 때 나는 향이 굉장히 고급스러웠어.
[단점]
형수=향 때문인지 개운한 맛이 떨어지고 수분이나 영양이 잘 공급되는 느낌이 선명하게 들지 않았어.
민희=보습력이나 진정효과가 눈에 띄게 좋지 않았어. 뿌리는 순간에는 피부가 촉촉한데 오래 지나지 않아 성분이 날아갔어.
혜민=난 향이 강하게 느껴졌어. 코롱 같은 가벼운 향수 대신으로 뿌려도 될 것 같아. 하지만 얼굴에 뿌리기엔 향이 좀 과했어.
경희=뿌릴 때 얼굴에 닿는 느낌은 좋았는데 반면 그 후의 피부 상태는 좋지 않았어. 금세 피부가 마르고 따끔거렸어. 주름 개선 성분 때문인지 독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5. CNP 프로폴리스 앰플 미스트 15,000원
[장점]
정=다른 미스트보다 피부가 쫀득하면서 촉촉해지는 게 유·수분 균형이 맞춰지는 느낌이야. 건성인 내 피부에 수분과 유분감을 동시에, 그것도 적절하게 공급해줬어. 다른 미스트는 물과 분사 형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건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있어서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
수휘=차지고 탱글탱글하게 피부를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시간이 오래 지나도 피부에 촉촉함이 남아있었고.
소엽=촉촉함이 가장 오래 유지됐어. 다른 미스트에 비해 유분기가 많은데 그 효과로 보습감의 유지력도 좋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도 잘 맞춰주는 느낌을 받았어.
경희=물광 효과가 나. 흡수는 좀 늦지만 광이 살아나서 피부가 좋아 보였어. 이걸 뿌린 날 친구가 ‘피부가 갑자기 좋아 보인다’며 ‘피부에 뭐 했니’라고 물어볼 정도였다니까. 화장한 위에 조금 뿌리면 광이 잘 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수정화장용으로 썼어. 요즘은 날이 건조해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화장이 갈라지잖아. 그 위에 뿌리니 촉촉하게 금방 화장한 피부처럼 표현되더라. 화장을 오래 고정하는 메이크업 픽서 기능도 해.
혜영=맞아. 화장이 뜬 부분을 가라앉히면서 매끈하게 마무리해주더라. 인터넷 체험기 중엔 화장이 쉽게 지워진다는 평도 있던데 난 오히려 화장을 피부에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어.
민희=다른 미스트에 비해 묵직한 무게감에, 밀도 있게 뿌려지는 느낌이야. 분사력이나 범위는 중간 정도지만 프로폴리스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보습력이 가장 좋았어. 아벤느는 수분감, 아토팜은 유분감이 강하다면 CNP는 수분과 유분을 적절하게 균형 맞춰 놓은 미스트야.
혜민=민희는 분사력과 범위가 중간이라고 했지만 나는 오히려 딱 적당했어. 너무 많이 나오면 여기저기 다 묻어서 부담스럽거든. 물 알갱이가 무게감이 있는데 크기는 작아서 파우더 위에 뿌려도 무리가 없었어.
'피부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렌슈어/모공관리]솔직후기프로페셔널 클렌징/올리브영세일 (0) | 2016.02.15 |
---|---|
뷰티 비결, 모델에게 물었습니다! 패션 모델의 뷰티 5문 5답! (0) | 2016.02.12 |
당신의 피부를 결정할 화장솜 추천, 전부 비교해 볼까? (0) | 2016.02.04 |
올리브영 대용량 스킨 하또무기 스킨리뷰 +후기포함 (0) | 2016.01.31 |
몸에 좋다는 컬러푸드, 색깔별 효능 (0) | 2016.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