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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환하게 만드는 넥 케어


얼굴 가꾸기에는 열심인 사람들도 목 관리는 등한시하곤 합니다. 

그렇게 목을 방치해 놓았다가 주름이 자글자글 생기고 늘어져야만....

목주름 케어 제품의 필요성을 느끼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요. 

얼굴 관리라고 하면 흔히 턱선 위까지라고 생각하고 

보디 케어를 시작해도 아슬아슬 비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곳이 '목'입니다.

목은 얼굴과 보디를 이어 주는 중요한 다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머리를 하루 종일 받치고 있어요. 

또 얼굴의 독소와 부종, 노폐물을 쇄골 사이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목의 피부는 얇은 손수건 한 장 정도의 두께로 피지선도 적어서....

건조하고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생 머리를 지지하고 돌리고 움직이고 긴장하다가 

탄력을 잃기 시작하면 급격히 처지는 부위예요. 

얼굴만큼 자외선에 노출되지만 

차단제 한 번 제대로 발라 주지 않아 

주근깨나 기미, 검버섯이 생기기 쉽죠. 

이렇게 소중한 목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겠죠? 

지금 당장 넥 케어를 시작해 봅시다!



턱선 밑에서 쇄골까지 3등분(오른쪽, 중앙, 왼쪽)하여 

가볍게 눌러서 제품을 흡수시킨 후 부드럽게 쓸어내립니다. 

목의 양쪽 흉쇄유돌근인 목덜미를 따라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면 

얼굴을 붓고 칙칙하게 만드는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름 없는 예쁜 목을 만드는 4가지 습관



1.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목은 얼굴과 함께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는 부위인데도 

목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목이 깊게 파인 옷을 자주 입어 

노출 부위가 넓기 때문에 노화가 되기 쉬워요. 

그러므로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고 꼼꼼히 바르세요.



2. 얼굴 피부의 기초 관리 때 

습관적으로 목까지 바르자


페이스 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보디 케어까지 하는 사람도 

잊기 쉬운 부분이 바로 목입니다. 

클렌징을 할 때, 토닝 로션을 바를 때, 에센스와 로션을 바를 때... 

항상 습관적으로 목에서 데콜테까지 

손에 남은 제품을 부드럽게 바르고, 

목 전용 제품을 또 한 번 꼼꼼하게 바르세요.



3. 높은 베개는 피하고 항상 바른 자세를 취하세요


어렸을 적부터 어른들에게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오래 못 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거예요.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피부를 위해서는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높은 베개는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긴 밤 동안

목에 주름이 생기게 합니다. 

또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접힌 목 부분에 주름이 생깁니다. 

이런 나쁜 자세는 미용뿐만 아니라 

척추와 목뼈에도 치명적이니 주의하세요.



4. 일주일에 1~2회는 특별히 위클리 넥 케어를 하세요


피부가 특히 건조하다면 20대 후반부터 탄력 강화 크림을 

데콜테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눌러 주고 

가볍게 쓸어내리며 발라 주세요.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눌러 흡수시키는 방법은 

림프 순환의 방향과 일치해서 얼굴에 쌓여 있는 부종을 

부드럽게 밀어 내어 밝고 화사한 피부 톤을 만듭니다.


출처: 우리가 스킨케어할 때 이야기 하는 모든 것, 이윤경, 2010, 성안당 중에서




아름다운 쇄골을 만들어 주는 데콜테 마사지법


목선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데콜테 라인은 

여성의 우아함을 상징하는 매력 포인트로 드레스를 입거나 

노출되는 옷을 입을 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중에서 쇄골은 테콜테에서 

가장 여성의 미를 살릴 수 있는 포인트로 

'쇄골 미인' 이란 말이 있을 정도이지요. 

아름다운 쇄골 관리와 목주름 예방 마사지 전 

우선 뭉친 목과 어깨 근육의 이완이 필요합니다. 

마사지를 들어가기 전에 가벼운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그 다음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목과 데콜테에 넥 크림이나 탄력과 주름개선 기능성의 안티에이징 크림을 

전체적으로 도포 해주고 마사지를 시작해봅니다.



아름다운 쇄골을 만들어 주는 데톨라 셀프 마사지법



오른팔을 왼쪽 귀 위에 대고 머리를 오른쪽으로 가볍게 당긴다. 

이때 어깨가 따라 올라오면 안 된다. 

왼쪽 목선이 땅기는 것을 느낀다. 

3초 당겼다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동작을 3~5회 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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