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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유독 심해지는 가려움증!!


혹시 허벅지, 등, 혹은 생식기 주변이 가려워서 

고생하시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극복해 봅시다. 

우선 겨울철 가려움증은 피지가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졌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세포의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피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어벽도 약해져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해지게 됩니다.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긁게되면 또 피부가 민감해지고.. 

또 가려움을 느끼는 '가려움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시지 않았을까 하네요 ㅜ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도 없어질 뿐더러, 

노화의 상징인 주름도 늘어납니다. 

그럼 피부 가려움증을 극복하는 다섯가지 방법을 한번 말아볼까요?



1.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피부를 박박 문지르지 않기


타월로 피부를 혹시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럴 경우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염증이나 

피부건조증과 같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때가 아닌 피지막이 벗겨지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몸을 씻을 경우 세척력이 약한 아미노산계 폼클렌징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내면 도움이 된답니다.




2. 뜨거운 욕실이나 사우나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기


겨울철엔 목욕보다는 짦은 샤워가 좋습니다. 

겨울철에 장시간 목욕을 할 경우 피부 보습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탕에 오래 머물면 피부가 불어 피지나 천연 보습인자가 쉽게 빠져나갑니다. 

또한 피부도 예민해져 가려움증이 더욱 잘 생기게 되지요.



3. 스키니진, 화학섬유, 모직은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을 촉진합니다


가려움증이 계속 심해진다면 

속옷에 화학섬유가 포함되어 있나 살펴보세요.

그리고 꽉 끼는 바지가 피부와 마찰을 일으켜 

가려움과 피부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속옷이나 양말, 침구는 면이나 

부드러운 소재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유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충분히, 빈번히 사용하기


바디크림보다 핸드크림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겠지만, 

겨울철에는 바디크림도 발라 봅시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더 많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바를 경우 금방 날라가버려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씻고 나서 발라야 한다는 생각에 바르지 않고 계신다면? 

씻지 않아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그때그때 보습제를 발라 피부 보습을 유지해 주세요!



5. 실내의 난방온도를 적절히


겨울철, 실내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지요. 

이 경우 실내를 지나치게 난방하면

피부의 수분이 금방 날라가버립니다. 

적당한 온도(20~21도)와 습도(45% 이상)를 유지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자기 전 부드러운 온몸 맛사지 역시 

가려운 느낌을 약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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