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름답다고 한들 향기 없는 꽃을 누가 좋아할까? 센스 있는 사람은 시각과 후각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이번 시즌 취향을 대변하는 패션과 향수 공식으로. LADYLIKE 향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하늘거리는 레이스와 시폰 소재로 로맨틱한 무드를 살린 레이디라이크 룩에는 달콤한 플로럴 향수로 매력을 배가시켜보자. 프리지아와 아카시아, 백합 등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 바이레도 보들레르 오 드 퍼퓸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시 ‘악의 꽃’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신선한 히아신스와 허브에 스파이시한 블랙 페퍼를 조합해 진하고 묵직한 가죽 향취를 풍긴다. 100ml 29만원. 2 몽블랑 레이디 엠블럼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광채를 표현한 핑크 골드 보틀 디..
1.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뜨와 클럽에서 정말 남자들이 많이 물어봤던 향수입니다. 클럽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정말 반응이 너무 좋았던 향수예요. 사실 에르메스 정원 시리즈 중에선 '운 자르뎅 수르닐'이 제일 유명한데요. 클럽에서는 '운 자르뎅 수르뜨와'를 더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왜냐면 싱그러운 물과 청초한 프로럴의 그린한 향기가 혼자서 청순미 엄청 터지기 때문이죠. 아시죠? 고급지고 예쁜 청순미 "진심 이거 뿌리면 클럽에서 혼자 전지현처럼 청순미 터짐"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뜨와는 마치 이런 느낌... 2. 프라다 캔디 부드럽고 달콤한 캬라멜이 주축이 된 정말 은근히 야한 향기가 납니다. 뭔가 대놓고 노출하는거 말고 은근히 도발적인 느낌 있지요? 딱 그런 속성이 있어요. 강아지상보단 고양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