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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못지 않은 화장품 천국

일본의 드럭스토어 이야기



정말 없는 물건이 없는 일본의 드럭스토어.

음료수, 티슈, 화장품, 샴푸 등의 바디용품을 비롯해 과자, 스타킹 등

없는 물건을 찾기가 더 힘들지만,

일본의 드럭스토어 쇼핑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을 사러 가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시세이도, 티스, 맨소래담처럼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브랜드는

한국에 들어 와 있는 화장품들보다 많은 종류들이 구비되어 있고,

한국에 비해서 가격도 훨씬 저렴한 편





마츠모토키요시, 산도락구, 스기약국 등의 체인은

한국의 올리브영과 왓슨스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백화점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품질적인 면에서는 백화점 브랜드에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에

너무너무 지름신을 부르는 매스티지 브랜드들이 많고요.


돌리윙크, 키스미, 마조리카마조루카, 시세이도마끼아쥬, 비오레, 아넷사는

한국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역시 일본이 훨씬 저렴하고 많구요.

세잔느, 비세, 러브슈카 같은 로컬 브랜드들도 쇼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블로거,

일본 아줌마 님은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만을 주제로

이렇게 책을 써서 내시기도 했었어요.


사야 할 만한 제품들을 화장품, 클렌징, 헤어&바디, 미용 도구,

남성용 화장품, 약&건강제품, 아이디어 제품, 식품으로 크게 분류하고, 

거기서 다시 종류별, 목적별로 세분화해서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일본에 가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



(일본에 쇼핑하러 가고 싶으시다면 일독을 추천합니다 >.<)



일본 드럭스토어, 방문해보신 분들이 있나요?

어떤 거 사셨었는지도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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